환절기 감기와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체온을 유지하기 힘들고, 쉽게 피곤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짐으로써 각종 바이러스에 걸리기 쉬운데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대부분 건강식품이나 보약 등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환절기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살짝 흐를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잠은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여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2.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기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줍니다.
생강차, 홍차, 모과차 등과 같은 따뜻한 성질이 있는 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모과차는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3. 개인 위생을 철저히
손만 제대로 씻어도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서 전염된다고 합니다. 외출 후에는 필히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비누를 사용해 손톱 밑, 손가락 사이 꼼꼼히 20초 이상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 기침, 콧물 등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4. 제철 식품 섭취
면역력을 키워주는 제철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9~11월 제철 식품으로는 전복, 고등어, 고구마, 사과, 귤, 배, 굴, 대하, 고등어 등이 있습니다.
건강식품이나 보약보다는 올 가을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따뜻한 차와 제철 식품을 먹으면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환절기 건강 관리를 실속 있게 챙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